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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슐린 주사는 당뇨병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, 혈당을 관리하는 다른 방법들이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에 사용됩니다.
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제1형 당뇨병: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을 완전히 만들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항상 인슐린 주사가 필요합니다.
- 제2형 당뇨병:
- 경구 약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: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경구 혈당 강하제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거나, 혈당이 자주 높게 나오는 경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고혈당이 지속될 때: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고, 체중 감소, 피로감, 과도한 갈증과 배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인슐린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스트레스 상황: 질병, 수술, 감염 등으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에도 인슐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임신성 당뇨병: 임신 중 혈당이 관리되지 않으면 태아와 산모에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이 필요한 경우: 지속적으로 높은 혈당을 보이는 경우, 특히 HbA1c(당화혈색소)가 7%를 초과하는 경우에 인슐린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결국 인슐린은 당뇨병 관리가 어려워졌을 때나 경구 약물만으로 혈당을 적절히 조절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됩니다.
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주사를 맞는 시기는 환자의 상태와 인슐린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 인슐린 주사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
- 기저 인슐린 (Long-acting insulin): 하루에 한 번 또는 두 번 주사합니다. 보통 아침이나 저녁에 맞습니다. 기저 인슐린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.
- 식사 인슐린 (Rapid-acting or short-acting insulin): 식사 시작 10~15분 전에 주사합니다. 식사 후에 혈당 상승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됩니다.
- 혼합형 인슐린 (Premixed insulin): 기저 인슐린과 식사 인슐린이 혼합된 형태로, 주로 아침과 저녁에 주사합니다. 식사 전에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.
※인슐린 주사의 정확한 시기와 용량은 각 환자의 혈당 패턴, 활동 수준, 식사 습관 등에 맞춰 조정됩니다. 따라서, 의사와 상담을 통해 개인에 맞는 최적의 인슐린 주사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※
당뇨병의 증상은 종류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,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
1. 잦은 배뇨
- 혈당이 높으면 신장이 여분의 당을 배출하기 위해 더 많은 소변을 배출하게 되어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.
2. 극심한 갈증
- 잦은 배뇨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극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.
3. 과도한 배고픔
- 혈당이 높으면 세포가 필요한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서 과도한 배고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.
4. 체중 감소
- 식사 후에도 혈당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으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제1형 당뇨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.
5. 피로감
- 세포들이 혈당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
6. 상처나 피부 감염의 치료가 느리다
- 높은 혈당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상처나 감염이 더디게 치유될 수 있습니다.
7. 시력 변화
- 높은 혈당이 지속되면 안구 내 체액이 변동되어 일시적으로 시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.
8. 손발 저림 및 마비
- 고혈당이 지속되면 신경에 영향을 미쳐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9. 구토, 메스꺼움, 입 냄새 (제1형 당뇨에서)
- 특히 제1형 당뇨병에서는 케톤증(케톤이 혈액에 쌓여 체내 산성도를 높이는 상태)이 발생할 수 있으며, 이는 구토, 메스꺼움, 그리고 특유의 과일 향이 나는 입 냄새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.
※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종종 미미할 수 있지만, 증상이 점차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, 빠르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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